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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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로드FC 데뷔전을 갖는 이종격투기 선수 최홍만씨(35)가 사기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지인에게 억대의 돈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사기)로 최씨를 기소의견 송치했다고 23일 경향신문은 보도했다.

앞서 지난 5월 19일 최씨는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지인 A씨(36)와 B씨(45)에게 총 1억2500만원 상당의 돈을 빌리고 갚지 않은 혐의로 고소됐다. 최씨는 2013년 12월 홍콩에서 A씨에게 "급하게 쓸데가 있다"며 홍콩달러 1억여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 지난해 10월엔 "급전이 필요하다"며 B씨에게 2500만원을 빌린 뒤 갚지 않았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A씨에게 돈을 빌릴 당시 "친구의 선물을 사야하는데, 한국에 가서 바로 갚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결과 최씨가 샀다고 하는 선물이 확인되지 않았으며, 변제가 안된 점을 감안해 혐의가 있는 것으로 봤다"고 말했다. 다만 B씨의 경우 고소를 취하한 것으로 전해졌다.

디지털뉴스부 dt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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