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03곳 대상 … 역대 최대 규모
삼성전자가 반도체 사업 협력업체에 사상 최대 규모의 상반기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반도체 사업장의 환경안전 부문과 생산성 측면에서 협력업체의 기여를 환원하는 의미다.

삼성전자는 24일 총 103개 반도체 협력사에 142억원 규모의 상반기 인센티브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급 대상 업체수와 금액 모두 역대 최대 규모다.

삼성전자는 협력사와 상생·동반성장을 목적으로 2010년부터 반도체 사업장에 상근하는 제조, 건설, 환경안전 관련 협력사를 대상으로 인센티브를 지급해오고 있다.

협력사 인센티브는 크게 안전 인센티브와 생산성 격려금으로 나뉜다. 안전 인센티브는 환경안전, 인프라 부문의 사고 발생을 방지하기 위한 목적이며, 생산성 격려금은 생산, 품질 향상에 대한 보상을 위해 운영 중이다.

인센티브 지급 대상 업체 수와 지급 금액은 매년 지속 성장해 왔다. 2010년 총 46개 업체에 50억원 수준의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5년 만에 협력업체 수는 2배 이상 늘었고 인센티브는 3배 가까이 증가했다.

반도체 설비 유지보수 전문기업인 나노원텍의 오세룡 대표는 "협력사 인센티브제도 덕분에 우리 직원들도 한국 반도체 산업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며 "직원들의 사기 진작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민규기자 hmg815@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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