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1%나눔재단은 다음 달 11일까지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 2층에서 '세대를 잇는 작업-이음'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행사는 포스코1%나눔재단이 한국 전통문화 보존·계승을 위해 하는 중요무형문화재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전통 금속공예인 '두석' 작품 20여 점을 공개한다.
두석은 전통 목가구나 생활용품의 기능성과 장식성을 높이고자 부착된 금속재 장식을 일컫는 말로, 이를 만드는 장인을 두석장이라고 한다. 포스코1%나눔재단은 주거환경이 서구적으로 변하고 전통가구의 인기가 시들해지면서 활용도가 낮아진 두석의 안타까운 현실을 고려, 두석장을 첫 번째 중요무형문화재 지원사업으로 정하고 지난 1년간 작품 활동을 지원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중요무형문화재 제64호 두석장 김극천, 박문열 선생의 전통 두석 작품 10점과 함께 변상원, 김은학, 이정은, 박길종, 이에스더, 한주원, 김세중 등 현대 디자이너 7인과의 콜라보레이션 작품 10점이 공개된다.
포스코1%나눔재단은 이번 전시회를 아트페어 형식으로 꾸며 현대적 주거생활의 용도에 맞게 제작한 가구와 두석을 활용한 보석함, 테이블, 조명, 모빌 등 일상 소품을 구매할 기회도 마련했다. 박정일기자 comja77@dt.co.kr
포스코1%나눔재단이 개최하는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 2층 '세대를 잇는 작업-이음'전에 공개한 중요무형문화제 제64호 두석장 김극천 선생의 작품. <포스코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