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으로부터 '연구장비전문가'에 대한 민간자격 등록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연구장비전문가는 기초과학 분야 연구개발에 주로 사용되는 주사전자현미경, 액체크로마토그래피 등 범용 20대 핵심 연구장비에 관한 기초지식과 실무능력을 검증해 자격을 부여한다.
연구장비에 대한 소정의 교육을 이수해 전문적 지식과 기술을 보유한 연구장비전문가는 연구장비의 운용·유지관리 업무를 전담하고, 장비 운용을 통해 데이터 산출과 해석을 할 수 있는 인력으로, 연구개발 활동을 직접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첫 자격시험 공고는 오는 10월에 있을 예정이며, 분리분석장비와 분광분석장비, 엑스선분석장비, 현미경분석장비, 물성분석장비 등 총 5개 분야에 대한 필기시험(1차)와 구술시험(2차)으로 진행된다.
기초지원연은 연구장비 운용·유지관리·분석 업무 수행능력을 측정하기 위한 객관적 검증 시스템을 마련하고, 연구장비전문가를 전문직업군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지난해부터 전문자격증제도 도입을 준비해 왔다.
정광화 원장은 "민간자격 등록을 계기로 연구장비전문가에 대한 국가공인 민간자격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이준기기자 bongchu@
연구장비전문가는 기초과학 분야 연구개발에 주로 사용되는 주사전자현미경, 액체크로마토그래피 등 범용 20대 핵심 연구장비에 관한 기초지식과 실무능력을 검증해 자격을 부여한다.
연구장비에 대한 소정의 교육을 이수해 전문적 지식과 기술을 보유한 연구장비전문가는 연구장비의 운용·유지관리 업무를 전담하고, 장비 운용을 통해 데이터 산출과 해석을 할 수 있는 인력으로, 연구개발 활동을 직접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첫 자격시험 공고는 오는 10월에 있을 예정이며, 분리분석장비와 분광분석장비, 엑스선분석장비, 현미경분석장비, 물성분석장비 등 총 5개 분야에 대한 필기시험(1차)와 구술시험(2차)으로 진행된다.
기초지원연은 연구장비 운용·유지관리·분석 업무 수행능력을 측정하기 위한 객관적 검증 시스템을 마련하고, 연구장비전문가를 전문직업군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지난해부터 전문자격증제도 도입을 준비해 왔다.
정광화 원장은 "민간자격 등록을 계기로 연구장비전문가에 대한 국가공인 민간자격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이준기기자 bongch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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