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슈켄트대학서 학생 선발… 과기정보연 캠퍼스 등 유치 계획
이은우 UST 총장(오른쪽)과 무히디노프 타슈켄트정보기술대학교 총장이 우수 인재 양성과 학술·연구교류를 위한 협정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UST 제공
이은우 UST 총장(오른쪽)과 무히디노프 타슈켄트정보기술대학교 총장이 우수 인재 양성과 학술·연구교류를 위한 협정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UST 제공

우즈베키스탄에서 선발된 우수 인재를 우리나라의 국가연구소대학이 글로벌 인재로 양성하게 된다.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는 우즈베키스탄 정보통신기술개발부와 ICT 등 우즈벡 국가전략 분야 핵심 인재 양성에 협력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우즈벡 정부와 공공기관이 선발·추천한 인재를 UST가 양성하기로 한 것이다.

이를 위해 지난 14일 UST는 타슈켄트정보기술대학교(TUIT), 타슈겐트-인하대 등과 각각 우수 인재 양성과 학술·연구 교류를 위한 협정을 맺었다. TUIT는 정부 지원으로 우즈벡 최상위권 학생들이 재학하고 있으며, 중앙아시아 국가 중 ICT 분야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대학이다. 이 협정으로 UST는 TUIT가 선발한 우수 학생들을 뽑아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캠퍼스 등과 함께 빅데이터과학, 과학기술경영정책학 등을 전공한 학생을 집중 유치할 계획이다. 타슈켄트-인하대와는 다자간 협력을 통해 인재를 양성하고 교원을 파견하는 협력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UST는 타슈켄트국립기술대, 사마르칸주립대 등에서 입시 설명회를 열어 한국 국가연구소대학의 교육 시스템을 소개하고, 우수 인재 유치활동을 펼쳤다.

이은우 UST 총장은 "국가연구소대학으로 국가적 차원의 인재 다양성 확보를 위해 향후 구소련 연방국가 중 독립한 국가연합(CIS) 대학·기관 등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전략적 인재 유치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이준기기자 bongch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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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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