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1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박한우 기아차 사장 등 회사 관계자와 기자단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형 K5'의 공식 출시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기아자동차 제공
기아자동차는 1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박한우 기아차 사장 등 회사 관계자와 기자단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형 K5'의 공식 출시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기아자동차 제공
"상품성을 대거 향상한 쏘나타와 K5를 동시에 출시한 이유는 수입차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에 뺏긴 고객 수요를 다시 찾아오기 위함이다."

김창식 기아차 국내영업본부장(부사장)은 1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신형 K5'의 출시행사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창식 부사장은 "전통적인 중형차 시장에서의 고객 요구가 고급스러움과 중후함이었다면, K5는 보다 젊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라면서 "쏘나타와 간섭을 완전히 피할 수는 없지만, 고객의 선호에 따라 전혀 다른 차로 여겨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김 부사장은 이어 "올해 레저용차량(RV)와 SUV의 상승세에 따라 승용차 판매가 전년보다 10% 정도 감소했다"면서 "상품성을 대거 향상한 쏘나타와 K5를 통해 수입차와 SUV 등에 뺏긴 고객층을 다시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신형 K5는 기아차가 '진화한 디자인과 상품성의 어드밴스드 스포티 세단'을 콘셉트로 프로젝트명 'JF'로 개발에 착수해 45개월의 기간, 총 4900억원을 투입해 완성한 야심작이다.

기아차는 국내 차량 중 유일하게 '2개의 얼굴'이란 콘셉트를 바탕으로 차량 디자인을 달리해 모던한 이미지를 강조한 'K5 MX'와 역동성을 극대화한 'K5 SX'의 2가지 모델로 출시하고, '5가지 심장'으로 대변되는 2.0 가솔린, 1.7 디젤, 1.6 터보, 2.0 터보, 2.0 LPi 등 총 5개 엔진 제품군으로 신형 K5를 운영한다.

신형 K5의 가격은 2.0 가솔린 2245만~2870만원, 1.7 디젤 2480만~2920만원, 1.6 터보 2530만~2830만원, 2.0 터보 3125만원, 2.0 LPI 1860만~2375만원이다.

노재웅기자 ripbird@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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