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상이 바뀌면 인생이 바뀐다'는 말처럼, 우리가 먹는 음식이 얼마나 중요한 지 알 수 있다. 지나친 육류위주의 식사, 과자와 아이스크림 등 설탕과 밀가루로 만들어진 가공식품을 즐겨 먹는 식습관은 비만은 물론, 불규칙적인 식생활로 인한 호르몬의 불균형이 자궁근종을 유발할 수도 있다.
◆ 자궁근종 예방을 위한, 잘 먹고 잘 사는 법
30~40대 여성들에게 자주 발생했었던 자궁근종이 최근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도 자궁근종이라는 질환은 흔히 찾아 볼 수 있다. 평소 육류 위주의 식사, 잦은 음주 회식문화, 인스턴트 음식을 쉽게 접하게 되는 것, 하루 한 끼만 자극적인 음식으로 때우는 불규칙한 식습관 등이 자궁근종을 유발하게 되는 위험 요인이 된다.
자궁근종은 자궁을 이루는 평활근의 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증가하면서 생긴 양성종양을 말하며 가임기 여성에게서 자주 발견되는 대표적인 여성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초기에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아 발견이 늦어져 치료가 어려워지거나 심각한 증상을 동반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자궁근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불규칙한 생활습관과 식습관을 바로 잡는 것이 필요하다. 육류 위주의 식생활 보다는 야채위주의 식사를 하고, 고기를 먹더라도 가능한 한 지방이 적은 부위를 선택하고, 조리법도 굽고 튀기는 것보다는 찌거나 삶는 방법의 조리법이 좋다. 또한 소금과 설탕의 섭취도 줄여 먹는 습관이 필요하다.
◆자궁근종 비수술 치료, 하이푸(HIFU) 시술
하이푸(High Intensity Focused Ultrasound) 시술은 쉽게 말하자면, 돋보기를 이용해 태양열을 모아 종이를 태우는 원리로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칼이나 바늘 등의 도구를 사용하지 않고 초음파만을 이용한다. 환자의 몸 깊은 곳에 위치한 종양에 고강도의 초음파를 집중시켜 주변 조직이나 관련 기관에 전혀 손상을 입히지 않고 목표한 종양만을 태워 없애는 열 소작 최신 기술이다.
의정부 성베드로병원 산부인과 전문의이며 하이푸 센터장인 조창규 원장은 "평소 올바른 생활습관과 균형 잡힌 식습관을 유지하며, 적어도 1년에 2번은 산부인과 검진을 받는 것이 필요하며, 뿐만 아니라 자궁건강에 이상소견이 보인다면 지체 없이 가까운 산부인과를 찾아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또한 조 원장은 " 하이푸시술은 절개나 출혈이 없어 흉터를 남기지 않는다는 점에서 여성 환자들이 치료 과정에서 느낄 수 있는 부담감을 줄인 치료법이다. 특히 하이푸 시술은 자궁근종 치료 후 출산 계획을 가지고 있는 여성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시술 후 당일 또는 다음날 퇴원해 일상생활 복귀가 빠르다. 뿐만 아니라 기존 증상 정도가 심해지고 치료가 가능했던 수술과는 달리 작은 크기의 자궁근종이더라도 치료가 가능하며, 초기에 하이푸 시술을 받게 되면 치료 만족도도 더 높은 편이다" 고 말했다.
인터넷마케팅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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