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물가 상승률이 7개월째 0%대 행진을 거듭하면서 디플레이션 우려까지 제기되고 있다. 소비와 투자 등 전반적인 수요의 위축에 따른 저물가 현상이 고착화하고 있는 것으로, 이에 따른 우려가 갈수록 커지고 있는 것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6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109.84로 전월대비 변동이 없었다. 이로 인해 지난해 12월 이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7개월 연속 0%대를 기록했다. 단 전년 동월대비로는 0.7% 상승해 지난달(0.5%) 대비 0.2%p 올랐다.
품목별로 볼 때 농산물 및 석유류제외지수는 전월대비 변동이 없으며, 전년 동월대비 2.0% 상승했다. 식료품 및 에너지제외지수는 전월대비 0.1% 하락했지만 전년 동월대비 2.2% 올랐다.
지출목적별 소비자물가지수 동향은 전월에 비해 교통(0.8%), 주택, 수도, 전기, 연료(0.1%), 음식,숙박(0.2%)은 상승했다. 식료품, 비주류음료, 의류, 신발, 통신, 교육은 변동이 없었고, 오락,문화(1.2%), 가정용품 및 가사서비스(0.3%) 등은 하락했다.
하지만 일상생활에서 시민들이 저물가의 혜택을 느끼긴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가계지출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주택대출이자의 경우 금리가 다소 하락하였지만 아직 소득대비 부채비율이 높아 우려하는 목소리가 크다. 특히 가계 부채 중에서도 이자만 내고 있는 대출이 많은 것이 문제점으로 지적되었는데 지난 3월 큰 이슈가 되었던 안심전환대출도 대상자 중 80만 가구가 원금 상환액이 부담 되 포기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마케팅팀
통계청이 발표한 '6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109.84로 전월대비 변동이 없었다. 이로 인해 지난해 12월 이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7개월 연속 0%대를 기록했다. 단 전년 동월대비로는 0.7% 상승해 지난달(0.5%) 대비 0.2%p 올랐다.
품목별로 볼 때 농산물 및 석유류제외지수는 전월대비 변동이 없으며, 전년 동월대비 2.0% 상승했다. 식료품 및 에너지제외지수는 전월대비 0.1% 하락했지만 전년 동월대비 2.2% 올랐다.
지출목적별 소비자물가지수 동향은 전월에 비해 교통(0.8%), 주택, 수도, 전기, 연료(0.1%), 음식,숙박(0.2%)은 상승했다. 식료품, 비주류음료, 의류, 신발, 통신, 교육은 변동이 없었고, 오락,문화(1.2%), 가정용품 및 가사서비스(0.3%) 등은 하락했다.
하지만 일상생활에서 시민들이 저물가의 혜택을 느끼긴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가계지출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주택대출이자의 경우 금리가 다소 하락하였지만 아직 소득대비 부채비율이 높아 우려하는 목소리가 크다. 특히 가계 부채 중에서도 이자만 내고 있는 대출이 많은 것이 문제점으로 지적되었는데 지난 3월 큰 이슈가 되었던 안심전환대출도 대상자 중 80만 가구가 원금 상환액이 부담 되 포기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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