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는 배우 황석정이 게스트로 출연해 "여전히 메르스에 과민하게 반응하는 나, 비정상인가요?"를 주제로 G12와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날 MC 전현무는 "황석정이 출연하는 프로그램마다 썸남이 생긴다. '비정상회담'에서 썸남은 누구냐?"고 물었다.
이에 황석정은 "나는 남자는 다 좋다. 내 몸을 설레게 할 수 있는…"이라는 묘한 답을 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여기 힘 제일 센 사람이 누구냐. 이불 빨래를 오랫동안 못 했다"고 물었다. 그러자 멤버들은 일제히 안드레아스를 가리켰고, 황석정은 안드레아스에게 다가갔다.
이때 안드레아스는 "나 어떠니"라고 묻는 황석정에게 "창문으로 들어왔을 때부터 그 외모는 진짜 아름답다"면서 "만약에 20년 더 (나이가) 많으면 딱 맞는다"며 거절해 웃음을 안겼다.
디지털뉴스부 dt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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