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여파로 침체된 내수 경기를 살리기 위해 이색적인 하계휴가 지원책을 내놔 눈길을 끌고 있다. 직원에게 휴가비를 무이자 할부로 대출해 주거나, 휴가 후기 콘테스트를 열어 수상자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는 등 국내 여행 활성화에 나서고 있는 것.
우선 '하계휴가 일찍·길게 가기'를 위해 전 직원이 예년보다 일찍 휴가를 내 5일 이상 사용토록 하고, 해외보다 국내에서 휴가를 보내도록 유도한다. 이를 위해 직원들로 구성된 '조달청공제회'를 통해 휴가비(50만원)를 무이자 할부로 지원하고, 직원과 수요기관, 조달기업을 대상으로 '하계휴가 후기 콘테스트'를 열어 수상자에겐 조달청장 표창과 포상금을 지급한다.
직원이 추천하는 국내 10대 여행지를 선정해 해당 여행지를 다녀온 직원에게 상품권도 주기로 했다. 휴가 기간에 동호회 행사를 열면 추가로 지원금도 지급한다.
또한 행사성 예산을 조기에 집행해 경기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하반기에 예정된 각종 행사와 사무용품 등 소모성 물품 구매를 7∼8월에 조기 집행하고, 매월 마지막 수요일을 '전통시장 가는 날'로 지정해 장보기 체험을 조성하는 한편 지방청별로 직거래 장터 운영 등 지역 상품을 구매토록 독려할 예정이다.
김상규 조달청장은 "하계휴가 계획이 메르스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업계, 숙박업계, 지역 중소상인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대전=이준기기자 bongchu@
우선 '하계휴가 일찍·길게 가기'를 위해 전 직원이 예년보다 일찍 휴가를 내 5일 이상 사용토록 하고, 해외보다 국내에서 휴가를 보내도록 유도한다. 이를 위해 직원들로 구성된 '조달청공제회'를 통해 휴가비(50만원)를 무이자 할부로 지원하고, 직원과 수요기관, 조달기업을 대상으로 '하계휴가 후기 콘테스트'를 열어 수상자에겐 조달청장 표창과 포상금을 지급한다.
직원이 추천하는 국내 10대 여행지를 선정해 해당 여행지를 다녀온 직원에게 상품권도 주기로 했다. 휴가 기간에 동호회 행사를 열면 추가로 지원금도 지급한다.
또한 행사성 예산을 조기에 집행해 경기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하반기에 예정된 각종 행사와 사무용품 등 소모성 물품 구매를 7∼8월에 조기 집행하고, 매월 마지막 수요일을 '전통시장 가는 날'로 지정해 장보기 체험을 조성하는 한편 지방청별로 직거래 장터 운영 등 지역 상품을 구매토록 독려할 예정이다.
김상규 조달청장은 "하계휴가 계획이 메르스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업계, 숙박업계, 지역 중소상인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대전=이준기기자 bongch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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