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시장 전문가 대부분이 한국은행이 7월 기준금리를 현 1.50%로 동결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7일 금융투자협회는 채권시장 전문가 98.2%가 이 같이 전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24일부터 29일까지 채권보유·운용관련 종사자 124개 기관, 2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진행, 이 가운데 84개 기관의 114명이 응답해 온 결과를 토대로 산출한 것이다.

종합BMSI는 전월 대비 2.6포인트 하락, 7월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준금리 BMSI는 101.8로 전월 대비 큰 폭으로 하락했다.

메르스 여파에 따른 내수침체와 수출 부진 장기화에 대한 우려 등이 금리 인하 요인이 된 반면, 가계부채 증가와 자본 유출 가능성 등에 따른 금융안정 리스크 등 인상 요인이 함께 작용해 기준 금리가 동결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김유정기자 clickyj@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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