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공단 통계에 따르면 아파도 병원에 가지 않는 이유를 조사한 결과 3명중 1명이 경제적 부담을 꼽았다. 그 중에서 급여 항목은 건강보험에서 보장이 되지만, 검사비, 선택진료비, 상급실 입원비, 수술비 등은 비급여에 해당되는 항목으로 본인이 전액 부담을 해야 한다.

그렇다 보니 감기 같은 작은 질병부터 중대질병까지 검사비, 수술비, 입원치료비 및 통원치료비, 진단비 등 병원에서 발생하는 급여 및 비급여 금액의 병원비 부담을 덜어주는 의료실비보험은 국민의 60% 이상이 가입을 하는 필수 보험으로 자리잡았다.

일부 선택특약에 따라 폭 넓은 보장이 가능하다. 최근 발생율이 높은 중대질환인 암이나 급성심근경색, 뇌졸중 등의 진단비, 특정질병에 발병될 경우 실손 보장과 더불어 추가적인 보장이 가능한 질병수술비 담보, 상해 사고, 깁스치료비 등이 이에 해당된다. 이미 암 보험에 가입이 되어 있다면 암 진단 특약은 제외하는 것이 보험료 절감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의료실비보험에 가입을 하기 전에 중복가입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기본적으로 실비보장은 중복으로 보장을 받을 수 없기 때문이다. 두 개 이상 가입이 되어 있거나 이미 가입되어 있는 보험이 있지만 추가적인 보장이 필요할 경우 리모델링을 받아 보는 것도 좋다.

그러나 면책조항이 있다. 실비보험에서 보장이 되는 검사비는 건강보험공단에서는 비급여 항목으로 분류된 MRI, CT, 내시경검사를 말한다. 하지만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받기 위해 받는 검사장비의 사용은 해당되지 않는다. 또한 예방을 목적으로 한 예방접종, 미용 목적의 수술, 정신질환, 보조의료기 등은 해당되지 않는다..

아울러, 실손 보장은 1년마다 갱신되지만 선택특약의 일부 담보에서 만기까지 보험료가 변동이 없는 비갱신형 의료실비보험으로 구성이 가능하다. 보장기간은 평균 수명 증가로 100세, 110세 등으로 선택이 가능하다.

보장 기간을 길게 선택하는 이유는 노후에는 면역력이나 주의력 저하로 가입이 거절되거나 까다로울 수 있고, 실제 국민 1명이 평생 쓰는 의료비 1억 원 가운데 3분의 1이 65세 이상의 노인에게서 나타났다. 경제활동이 상대적으로 적은 노후에는 자연스러운 노화로 질병에 노출될 위험이 높지만 호전되는 속도는 더디기 때문에 병원비 부담이 클 수 있다.

그러나 가입을 생각하고 있다면 서두르는 것이 좋다. 오는 9월부터 실손 의료비 보험 비급여 진료비 자기부담금이 10%에서 20%로 인상되어 상품이 출시될 예정이다. 선택형(10%)에서 표준화형(20%)으로 상향되면 입원의료비, 통원의료비에서 발생하는 비급여 의료비의 부담은 두 배가 된다.

가령, 100만원의 병원비가 청구되었고, 이 중 비급여 의료비가 60만원일 경우 10%일때는 6만원을 부담하면 되지만 20%일때는 12만원을 본인이 부담하게 되는 셈이다. 따라서 보상의 범위를 넓게 하려면 인상이 되기 전에 준비하는 것이 유리하다.

인터넷마케팅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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