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이동통신사 최초로 실시간 '모바일 게임방송'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LG유플러스 가입자는 '아프리카TV'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아 설치하면 누구나 모바일 게임BJ가 될 수 있다. 회사 모델이 모바일 게임방송 서비스 제공을 알리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는 이동통신사 최초로 실시간 '모바일 게임방송'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LG유플러스 가입자를 대상으로, '아프리카TV' 애플리케이션(앱)을 내려 받아 설치하면 누구나 쉽고 빠르게 모바일 게임 BJ(Broadcasting Jockey)가 될 수 있는 실시간 방송 서비스다. '모바일 게임방송'으로 방송된 콘텐츠는 아프리카TV 앱에서 실시간 시청, 녹화영상 시청이 가능하다.
회사는 기존에는 PC와 연결해야만 실시간 방송이 가능했던 모바일 게임 콘텐츠를 스마트폰만으로 편리하게 방송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BJ의 얼굴을 볼 수 있는 미러볼 기능(전후면 카메라, 프로필 이미지)을 지원한다.
회사는 LTE 전체 가입자를 대상으로 '모바일 게임방송'을 포함해 U+ 서비스에서발생한 업로드 데이터를 무제한 제공하는 '업로드 데이터 프리' 프로모션을 연말까지 실시한다. 현재'모바일 게임방송' 공개시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단말기는 삼성전자 노트4 S LTE 1종이다. 회사는 서비스 정식버전 출시 후 점진적으로 지원 단말을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