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 3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베트남 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술(ICT)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양국 기업간 비즈니스 미팅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양국은 기존 인터넷, 이동통신, 소프트웨어, 사이버보안 뿐만 아니라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신성장 분야의 정보 공유, 상호 역량 강화를 위한 공동연구, 전문인력 교류 및 관련행사(세미나, 초청연수 등) 개최 등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베트남 장관과 함께 방문한 베트남 대표통신사 '우정통신공사(VNPT)'는 LG CNS, 빅스타글로벌 등 우리나라 ICT 기업들과 MOU를 체결했다. 또 양국 기업간 일대일 사업 미팅을 통해 베트남 시장 진출과 투자방안 등을 논의했다.
최양희 미래부 장관은 "이번 만남을 계기로 우리나라의 우수한 통신장비와 솔루션 업체들이 베트남과 동남아시아 시장에 진출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윤희기자 yuni@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뉴스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