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의 전기차 세단 '모델S'가 2분기 들어 판매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전기차 시장 활성화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와중에 테슬라의 모델만 '나홀로 질주'를 거듭하는 양상이다.

테슬라는 2일(미국시간) 중형 세단 모델S를 2분기 중 1만1507대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판매량보다 52% 증가한 것이다. 모델S는 1분기 중 1만대 판매를 넘어섰는데, 상승세가 2분기에도 이어진 것이다. 테슬라는 모델S에 이어 3분기 출시 예정인 SUV '모델X'를 라인업에 추가, 올해 5만5000대 이상을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앨런 머스크 테슬라 CEO는 최근 콘퍼런스 콜에서 "4분기에 모델X 생산시설을 확대할 예정이며 이로 인해 4분기에는 생산량이 두 배로 늘어 올해 5만5000대 판매 목표량을 달성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테슬라에 따르면 모델X의 사전 예약대수는 2만대를 넘어섰다.

서정근기자 antilaw@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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