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는 2일 밤 9시10분 EBS2 채널 '스타강사 특강'에서 세계미술치료학회 회장인 차의과대학교 미술치료대학원 김선현 교수의 '수능 최고 컨디션을 만들어주는 그림의 힘' 특강을 방송한다고 밝혔다.
영어 단어 하나 외우기도 빠듯한 수험생에게 명화 감상은 사치일까? 김 교수는 그저 바라만 봐도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그림의 힘'에 주목한다. 그는 "그림을 감상하는 과정 자체에서 긴장감과 스트레스는 줄어들고, 다채로운 색상은 두뇌를 자극해 집중력과 주의력을 높여줌으로써 학습에 긍정적인 효과로 이어진다"고 강조한다.
김 교수가 경남 함양군에 소재한 작은 학교 안의고를 찾았다. 고3 전체 30명을 대상으로 명화를 감상하며 공부에 지친 수험생들을 달래주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김 교수는 '보기만 해도 머리가 좋아지는 그림', '집중력을 높이는 그림', '시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그림' 등을 엄선해 안의고 학생들에게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