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이사장 오영태)은 1일부터 대구·경북지역에서도 화물·버스자격 필기시험을 상시 컴퓨터 방식(CBT)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서울, 대전, 광주에 이어 대구에도 CBT 시스템을 갖춰 응시생들은 매일 4차례(오전 2회, 오후 2회) 화물·버스자격 필기시험을 볼 수 있다. 나머지 지역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2시에 시험을 볼 수 있다. 또한 공단은 격월(8월, 10월, 12월)에는 휴일 CBT 시험을 시행할 예정이며, 컴퓨터 사용이 불편한 응시생을 고려해 하반기 1회(10월 18일) 종이시험지 방식(PBT)의 자격시험도 시행한다.

오영태 이사장은 "대구에도 CBT 상설 시험장을 설치해 응시자들의 편의가 대폭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허우영기자 yenn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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