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대표 정연대)에 첫 여성 부서장이 탄생했다. 임지영 자본시장IT아카데미부서장(사진)이 그 주인공이다.
1일 코스콤은 38년 만에 첫 여성 부서장을 포함한 임원 및 직책자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임 부서장은 1968년 대구에서 출생, 효성여고와 경북대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한 뒤 1991년 코스콤(당시 한국증권전산)에 입사했다. 이후 전자인증팀장과 대외협력팀장을 거쳐 이번에 직원 연수계획 및 대내외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을 담당하는 자본시장IT아카데미부서장으로 임명됐다.
코스콤 측은 "임 부서장은 전자인증팀장을 역임하며 국내 최초 증권업계 공인인증시스템을 개발해 운영해 왔다"면서 "코스콤 전체 704명 직원 중에서 여성인력은 66명으로 9.6%에 달한다"고 전했다.
심화영기자 dorot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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