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와 인천정보산업진흥원은 로봇산업의 발전과 미래 꿈나무 육성을 위해 여름방학 기간(8월 3일~5일) 중 인하대학교에서 '제9회 어린이 로봇캠프'를 개최한다. 이달 1일부터 14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지난 대회 모습.       인천정보산업진흥원 제공
인천시와 인천정보산업진흥원은 로봇산업의 발전과 미래 꿈나무 육성을 위해 여름방학 기간(8월 3일~5일) 중 인하대학교에서 '제9회 어린이 로봇캠프'를 개최한다. 이달 1일부터 14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지난 대회 모습. 인천정보산업진흥원 제공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정보산업진흥원(원장 김상룡)이 로봇산업의 발전과 미래 꿈나무 육성을 위해 여름방학 기간(8월 3일~5일) 중 인하대학교에서 '제9회 어린이 로봇캠프'를 개최한다.

로봇캠프는 로봇의 이해(개념, 역사, 원리 등), 로봇제작, 로봇대회(골든벨, 레이싱, 창작 등), 로봇 전문가 특강(세계 재난구조로봇 경진대회 우승 KAIST 휴보팀) 등으로 진행된다. 한국항공대학교가 후원으로 참여해 국내 최초로 드론(비행로봇)을 캠프 교육프로그램에 적용해 운영한다.

참가대상은 인천 소재 초등학교 4학년~6학년 재학 중인 학생이며 모집인원은 150명(일반참가자 120명, 사회적배려자 30명)이다. 참가자 모집 기간은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이다. 인천정보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inis.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일반참가자의 경우 10만 원(교구재비 일부), 사회적배려자는 무료이다. 모든 참가자에게는 티셔츠, 조끼, 모자, 교육용 로봇키트(10만 원 상당), 드론(비행로봇, 10만 원 상당), 수료증이 제공된다. 선발은 전자추첨을 통해 일반참가자와 사회적배려자를 구분해 진행한다. 결과는 20일 발표할 예정이다.

올해로 9회를 맞는 인천 어린이 로봇캠프는 국내 최장기간 운영된 로봇캠프로 2007년 이후 1430명의 학생(해외 150명 포함)이 참가했다. 이규화 선임기자 david@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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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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