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테일즈런너 웹툰 공모전` 실시...총 상금 1400만 원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대표 권혁빈)는 배틀코믹스와 함께 온라인 액션 레이싱 게임 '테일즈런너'에서 총 상금 1400만 원 규모의 웹툰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오는 9월 14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웹툰 공모전은 게임을 소재로 활용한 창작물 공모전으로, '테일즈런너' 이용자라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공모전은 '웹툰 콘테스트'와 '창의력 페스티벌' 2개 부문으로 구성했다.

'웹툰 콘테스트'는 1일부터 내달 26일까지 예선을 진행한다. '테일즈런너' 소재의 1컷 이상 웹툰을 제출하면 된다. 출품작은 본인이 직접 작업한 순수 창작물이어야 한다.

1등 수상자는 상금 500만 원과 배틀코믹스 연재 혜택을 제공한다. 2등과 3등은 각각 200만 원, 100만 원씩을 받는다. 수상자 결정 방식은 이용자 반응(50%)과 주최측 평가(50%)의 합산이며 9월 14일 발표한다.

'창의력 페스티벌' 부문은 그림에 자신이 없는 이용자들을 위해 기획했다는 설명이다. '2컷 만화 대사 넣기', '팬아트', '책장 만화' 등 3가지 분야에 맞게 제출하면 된다. 상금은 1등 100만 원, 2등 50만 원, 3등 20만 원씩이다.

한편, '테일즈런너'는 2005년 여름부터 서비스를 시작해 누적 회원 1300만 명을 보유 중인 게임이다. 게임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http://tr.nopp.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