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은 유럽 현지법인인 게임빌 유럽을 설립했다고 1일 밝혔다.
회사는 자사 유럽 총괄 책임자인 데이비드 모어를 게임빌 유럽의 지사장으로 선임했다.
유럽법인은 20여 명 규모로, 현지 고객 서비스와 커뮤니티 관리를 담당한다. 또 독일·프랑스·러시아 등 유럽 지역 최대 7개 국가 언어 지원과 현지 마케팅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게임빌 관계자는 "세계 모바일게임 시장 중 영국, 독일 등 유럽 주요 5개 국가에서 발생하는 매출이 약 2조 7000억 원(2014년 기준, 앱애니)에 이를 정도로 유럽 시장은 세계 모바일게임 산업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며 유럽 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회사는 현재 한국, 미국, 일본, 중국, 싱가포르 등 전 세계 12개 지역을 거점으로 모바일게임 유통·서비스 기업(퍼블리셔)으로서의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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