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스컴에 종종 보도된 새집증후군은 이사를 앞둔 소비자에게 또 하나의 걱정거리다. 새집증후군은 새 주택에 입주하게 되거나 실내 인테리어를 할 때 주로 발생한다. 이사철에 새로 도배를 하거나 장판을 교체하는 과정에서 쓰이는 접착제와 방부제에 포함된 유해물질이 갖가지 이상 증상을 일으킨다. 대표적인 유해물질인 포름알데히드와 벤젠 등은 치명적인 발암물질로써, 효과적으로 제거하지 않을 시에 만성적인 피부염, 두통, 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이런 새집증후군을 예방할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이 있다. 이사전문업체 관계자는 "새집증후군은 입주하고 나서 2개월이 되면 가장 증상이 심해진다. 때문에 입주를 한 시점부터 지속적으로 환기를 해주어 유해물질들을 빠져나게 하는 것이 중요하며 실내흡연을 삼가야 한다. 새집증후군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피톤치드 서비스를 받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사업체 관계자는 "업체 선정시 피톤치드와 같은 서비스를 무상으로 실시하고 있는지 혹은 유상으로 실시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인터넷마케팅팀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