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복면가왕 방송 영상 캡처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 영상 캡처
가수 조장혁이 '복면가왕'에서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에게 패배한 것에 얽힌 비화를 공개했다.

조장혁은 30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가수 채연, 김현정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조장혁은 "11살 아들이 아빠가 가수인 걸 잘 몰랐다"며 하지만 " MBC '나는 가수다', KBS 2TV '불후의 명곡', '복면가왕' 등 경연 방송에 나가며 알게 됐다. 아들이 티는 안내지만 좋아하는 느낌이다"고 운을 뗐다.

이어 조장혁은 "얼마 전에 아들이 음악 시험을 봤는데 음감을 타고났다고 하더라. 그런 이야기 들으면 기분이 좋더라"고 덧붙였다.

DJ 정찬우는 "아들이 아빠가 가왕전 떨어져 분해했다고"라고 묻자 조장혁은 "맞다. 그러나 아이들에게 '아름답게 지는 것도 좋다. 지는 거에 익숙해져한다. 살면서 지는 게 많다. 지는 걸 견뎌내야 이길 수 있는 거다'고 말해줬다. 나도 많이 졌다"고 밝혔다.

조장혁은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클레오파트라의 정체를 알고 있다. 지난 주까지 3연승을 했더라. 아직 가왕 자리에서 내려오지 않아 정체에 대해 언급할 수 없지만 가왕 자리에서 못끌어내려 아쉽다.(웃음) 리허설 때 클레오파트라의 목소리를 멀리서 들었는데 정말 잘하더라. 다른 출연자에게 가왕 자리를 쉽게 내주지 않을 것 같다"고 밝힌 바 있다.

앞서 조장혁은 지난 7일 방송한 '일밤-복면가왕' 가왕전에서 클레오파트라에게 져서 내려오면서 "저 꼬마에게 졌네" "저게 춤을 춰가지고"라는 혼잣말을 한 모습이 포착, "조장혁은 알고있다"라는 시청자들의 반응을 받은 바 있다.

디지털뉴스부 dt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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