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중국 베이징 예술원구에 있는 로즈버드에서 열린 티볼리(현지명 티볼란) 출시행사 모습. (쌍용자동차 제공)
지난 26일 중국 베이징 예술원구에 있는 로즈버드에서 열린 티볼리(현지명 티볼란) 출시행사 모습. (쌍용자동차 제공)
쌍용자동차는 중국에서 대규모 티볼리 출시행사 및 미디어 시승행사를 열고 중국시장에서의 제품군 강화를 통해 현지 소형 SUV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고 29일 밝혔다.

쌍용차에 따르면 지난 26일 베이징 예술원구에 있는 로즈버드에서 열린 티볼리(현지명 티볼란) 출시행사에는 현지 판매 대리점 방대 기무집단 고분유한공사 임직원과 딜러, 기자단 등 200여명이 참석해 티볼리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어 27일 열린 미디어 시승행사에는 60여명의 기자가 참석해 북경만상화원호텔부터 청수만까지 약 50㎞에 이르는 고속도로 및 비포장도로 구간을 운전하며 티볼리의 주행성능을 직접 체험했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는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 SUV 시장에서 티볼리의 성공적인 출시를 통해 기존 제품군 강화는 물론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차별화한 마케팅 전략을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에서도 성장세를 이어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재웅기자 ripbird@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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