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을 반대하고 나선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 매니지먼트가 삼성물산 주주를 대상으로 의결권 대리행사를 정식 권유하고 나섰다.
24일 삼성물산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웹사이트에 '참고서류'를 공시, 이 같은 내용을 알렸다.
엘리엇 매니지먼트는 "삼성물산 1주당 제일모직 0.35주의 비율의 합병결의안이 삼성물산 주주에게 심각하게 불공정하며 위법하다고 판단한다"며 "합병결의안에 대한 반대를 위해 7월 17일로 예정된 삼성물산 임시주주총회에서의 의결권 대리 행사를 권유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필요한 경우 삼성물산이 현물배당을 보다 유연하게 할 수 있도록 하는 정관개정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의결권 대리행사를 권유했다.
엘리엇 측은 오는 27일부터 주주총회 당일인 다음 달 17일 총회 개시 직전까지 직접 교부, 우편, 전자우편, 주총 소집 통지와 함께 송부, 인터넷 홈페이지 등의 방법으로 의결권 위임장 용지를 교부할 방침이다. 주주총회는 이날 오전 9시 서울 양재동 aT센터 5층 대회의실로 예정돼 있다. 김유정기자 clickyj@dt.co.kr
24일 삼성물산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웹사이트에 '참고서류'를 공시, 이 같은 내용을 알렸다.
엘리엇 매니지먼트는 "삼성물산 1주당 제일모직 0.35주의 비율의 합병결의안이 삼성물산 주주에게 심각하게 불공정하며 위법하다고 판단한다"며 "합병결의안에 대한 반대를 위해 7월 17일로 예정된 삼성물산 임시주주총회에서의 의결권 대리 행사를 권유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필요한 경우 삼성물산이 현물배당을 보다 유연하게 할 수 있도록 하는 정관개정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의결권 대리행사를 권유했다.
엘리엇 측은 오는 27일부터 주주총회 당일인 다음 달 17일 총회 개시 직전까지 직접 교부, 우편, 전자우편, 주총 소집 통지와 함께 송부, 인터넷 홈페이지 등의 방법으로 의결권 위임장 용지를 교부할 방침이다. 주주총회는 이날 오전 9시 서울 양재동 aT센터 5층 대회의실로 예정돼 있다. 김유정기자 clickyj@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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