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 펀드상품 수익률 동향
한 주간 국내 증시는 중동호홉기증후군(메르스) 확산 우려, 그리스 구제금융 협상 결렬 등 국내외 악재에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하락 마감했다. 주 후반 기관투자가의 순매수세에 힘입어 코스피 지수가 2030선을 회복했지만 주초 하락분을 만회하기엔 역부족이었다.
◇ 중소형 주식펀드 강세=펀드평가사 KG제로인(www.Funddoctor.co.kr)이 6월 19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 국내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0.35% 하락했다. 중형주 강세에 따라 중소형주식펀드가 1.50% 상승하며 지난주에 이어 강세를 이어갔다. 반면 코스피 대형주가 하락하면서 K200인덱스펀드와 배당주식펀드가 각각 -1.06%, -0.20%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부진한 성과를 보였다. 주식형펀드 외에, 일반주식혼합펀드와 일반채권혼합펀드가 각각 0.09%, 0.22%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절대수익추구형 펀드는 공모주하이일드펀드가 0.03% 하락한 반면 시장중립펀드와 채권알파펀드는 각각 0.68%, 0.07% 상승하며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주식펀드 1734개 펀드 가운데 873개 펀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코스피지수 수익률을 상회한 펀드는 1190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헬스케어 및 중소형주, 화학 관련 펀드들이 강세를 나타낸 반면, 2분기 실적이 기대치에 못 미칠 것이라는 시장전망에 현대차가 크게 하락하며 해당 종목에 투자 비중이 높은 펀드들은 약세를 나타냈다.
◇러시아 금리 인하, 큰 폭 상승=해외주식펀드는 한 주간 2.48% 하락했다. 러시아, 브라질, 남미, 동남아 등 일부 신흥국주식펀드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해외주식펀드들이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러시아주식펀드가 기준금리 인하 효과로 상승한 반면, 중국주식펀드는 큰 폭으로 하락했다. 러시아주식펀드의 경우 지난 한 주간 1.51%의 수익률을 기록해 해외주식형 내 펀드들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브라질주식펀드, 남미신흥국주식펀드, 동남아주식펀드가 전주 대비 각각 0.88%, 0.59%, 0.35% 상승했으나, 이를 제외한 해외주식형 펀드들은 마이너스 성과를 기록했다. 그 중에서도 중국주식 펀드(-4.29%), 유럽주식(-1.75%), 일본주식(-1.55%)의 하락폭이 컸다. 해외부동산형 펀드와 해외채권형 펀드는 동일하게 0.1% 상승했으며 해외채권혼합형 펀드와 커머더티형 펀드는 각각 0.49%, 1.47% 하락했다.
김유정기자 clickyj@
한 주간 국내 증시는 중동호홉기증후군(메르스) 확산 우려, 그리스 구제금융 협상 결렬 등 국내외 악재에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하락 마감했다. 주 후반 기관투자가의 순매수세에 힘입어 코스피 지수가 2030선을 회복했지만 주초 하락분을 만회하기엔 역부족이었다.
◇ 중소형 주식펀드 강세=펀드평가사 KG제로인(www.Funddoctor.co.kr)이 6월 19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 국내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0.35% 하락했다. 중형주 강세에 따라 중소형주식펀드가 1.50% 상승하며 지난주에 이어 강세를 이어갔다. 반면 코스피 대형주가 하락하면서 K200인덱스펀드와 배당주식펀드가 각각 -1.06%, -0.20%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부진한 성과를 보였다. 주식형펀드 외에, 일반주식혼합펀드와 일반채권혼합펀드가 각각 0.09%, 0.22%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절대수익추구형 펀드는 공모주하이일드펀드가 0.03% 하락한 반면 시장중립펀드와 채권알파펀드는 각각 0.68%, 0.07% 상승하며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주식펀드 1734개 펀드 가운데 873개 펀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코스피지수 수익률을 상회한 펀드는 1190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헬스케어 및 중소형주, 화학 관련 펀드들이 강세를 나타낸 반면, 2분기 실적이 기대치에 못 미칠 것이라는 시장전망에 현대차가 크게 하락하며 해당 종목에 투자 비중이 높은 펀드들은 약세를 나타냈다.
◇러시아 금리 인하, 큰 폭 상승=해외주식펀드는 한 주간 2.48% 하락했다. 러시아, 브라질, 남미, 동남아 등 일부 신흥국주식펀드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해외주식펀드들이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러시아주식펀드가 기준금리 인하 효과로 상승한 반면, 중국주식펀드는 큰 폭으로 하락했다. 러시아주식펀드의 경우 지난 한 주간 1.51%의 수익률을 기록해 해외주식형 내 펀드들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브라질주식펀드, 남미신흥국주식펀드, 동남아주식펀드가 전주 대비 각각 0.88%, 0.59%, 0.35% 상승했으나, 이를 제외한 해외주식형 펀드들은 마이너스 성과를 기록했다. 그 중에서도 중국주식 펀드(-4.29%), 유럽주식(-1.75%), 일본주식(-1.55%)의 하락폭이 컸다. 해외부동산형 펀드와 해외채권형 펀드는 동일하게 0.1% 상승했으며 해외채권혼합형 펀드와 커머더티형 펀드는 각각 0.49%, 1.47% 하락했다.
김유정기자 click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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