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영국 런던에 위치한 국립 자연사 박물관에서 '갤럭시S6'와 가상 현실 핸드셋 '기어VR'을 통해 고대 해양 생태계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데이비드 아텐보로의 최초의 생명'이라는 제목으로 약 15분간 진행되는 체험프로그램으로 국립 자연사 박물관의 연구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프로그램 오프닝행사는 지난 18일(현지시간) 영국 국립 자연사 박물관에서 개최됐으며 영국 문화부장관, 국립 자연사 박물관장 등이 참석했다.

관람객들은 기어VR을 통해 고대 바다 속을 다이빙 하는 경험과 지구 최초의 해양 생물들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 삼성전자 측 설명이다.

마이클 딕슨 영국 국립 자연사 박물관장은 "우리는 관람객들이 자연을 경험하는 새롭고 다양한 방법을 찾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삼성전자의 갤럭시S6와 기어VR을 통해 과거 혹은 미래와 같이 불가능한 시점의 여정이 가능해지는 혁신을 선보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박세정기자 sjpark@dt.co.kr





지난 18일(현지시간) 영국 국립 자연사 박물관에서 관람객들이 기어VR을 통해 고대 해양생태계 가상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지난 18일(현지시간) 영국 국립 자연사 박물관에서 관람객들이 기어VR을 통해 고대 해양생태계 가상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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