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김종경 한국원자력연구원장(앞줄 왼쪽 다섯번째)이 10개 중소기업 대표들과 특허를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원자력연구원 제공
18일 김종경 한국원자력연구원장(앞줄 왼쪽 다섯번째)이 10개 중소기업 대표들과 특허를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원자력연구원 제공
한국원자력연구원은 18일 자체 보유한 특허 28건을 그린피아기술 등 10개 중소기업에 무상 또는 저가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양도된 특허는 연구용원자로의 고속 중성자 조사장치, 방사선과 불가사리 분말을 이용한 하수슬러지 탈수방법, 방사선을 이용한 고분자 재료의 생체분자 패턴 형성방법 등 28건이다. 기업들은 특허를 양도받아 기술을 직접 활용하거나 추가 상용화를 위한 기술 개발을 통해 사업화에 나설 계획이다.

원자력연은 이들 기업의 특허기술 활용 현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기술사업화와 애로기술 해결도 적극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김종경 원자력연 원장은 "출연연의 연구개발 결과물인 특허기술이 중소기업에 저가 또는 무상으로 양도돼 이를 기반으로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에 큰 보탬이 되는 출연연·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모델을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이준기기자 bongch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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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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