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SW 속도는 의사결정과 수익에 결정적 즉각적인 인프라 구현위해 스토리지 문제 개선 필요 플래시 메모리로 정보 집약적 가치 창출해야
강민우 퓨어스토리지코리아 지사장
정보통신기술(ICT)은 기업에서부터 교육기관, 정부는 물론 자선 단체에 이르기까지 크고 작은 기업 및 조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사용되고 있다. 조직 운영의 편리성을 더하고 업무 프로세스를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기업용 애플리케이션 및 솔루션이 적용되고 있으며, 소프트웨어의 효과적인 활용은 영향력이 점차 증가해 비즈니스의 경쟁력과 직결되고 있다.
이런 환경에서 오늘날 기업들은 기업용 소프트웨어의 효용성을 더욱 높이고자 IT인프라에 투자하며, 성능 문제 없이 빠르게 소프트웨어(SW)를 구동할 수 있는 환경을 요구하고 있다.
우리가 일상 생활에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통해 구동하는 앱과 같은 SW 구동 속도는 거의 실시간에 가깝다. 만약 기업 운영에 도움을 주는 SW에서도 이러한 실시간에 가까운 응답을 받을 수 있다면 어떨까.
2000년 이전 스토리지는 대부분 PC에 국한돼 있었다. PC 프로세서가 접근할 수 있도록 전자기적인 형태로 데이터를 저장하는 장소를 스토리지라고 한다. 1차 스토리지는 램과 기타 여러 내부 장치들에 있는 데이터이며, 2차 스토리지는 하드디스크, 테이프, 그리고 기타 외부 장치들에 있는 데이터다. 1차 스토리지는 프로세서에 근접해 있고, 그 저장 장치가 본래부터 가지고 있는 속성 때문에, 2차 스토리지 보다 훨씬 더 빠른 속도를 낸다. 하지만, 2차 스토리지는 1차 스토리지 보다 훨씬 더 많은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다. 기존까지는 HDD가 스토리지의 대표 모델이었지만, 최근에는 더 빠르고, 높은 안정성을 제공하는 플래시가 그 자리를 대체하고 있다.
기업의 SW 속도는 기업의 의사결정과 수익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제조업체의 경우 프로그램이 더 높은 운영 수익을 계산해 실시간 피드백을 제공한다면, 수백억에서 수천억 원에 이르는 수익을 위한 의사결정을 정확하고 신속하게 내릴 수 있을 것이다.
금융 시장의 경우 미국 시장 마감시간과 아시아 시장 개장시간 사이에 시장 정보를 빠르게 분석해 더 이익이 되는 거래를 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비즈니스들은 경쟁업체보다 20배나 더 빠른 웹사이트 속도를 제공하고, 서비스 직원들의 생산력을 증가시키며, 이는 고객 만족으로 이어질 것이다.기업의 IT 인프라에서 업무SW의 극적인 속도 향상을 결정짓는 몇 가지 요소가 있다. 컴퓨팅, 네트워크 및 스토리지 같은 근본적인 데이터센터 기술에 따라 달라지게 되며, 이는 데이터센터의 '즉각적인 인프라'라고 불린다. 즉각적인 인프라를 구현하기 위해 데이터센터를 세부적으로 보면 일반적으로 컴퓨팅 및 네트워크에 비해서 스토리지 영역이 성능적으로 보조를 맞추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기계식 스핀들에 대한 종속성 때문이라 할 수 있다.
이런 스토리지 문제를 해결해주는 솔루션이 플래시 메모리다. 블룸버그는 최근 데이터센터에서의 플래시의 폭발적인 성장에 대해 다루면서 플래시 메모리를 활용한 빠른 응용 프로그램이 비즈니스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또한, 한국IDC는 최근 발표한 국내 스토리지 시장전망 보고서에서 올-플래시 스토리지가 연평균 27.4%의 높은 성장세를 나타내며, 기업용 스토리지 시장의 수요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플래시가 데이터센터 스토리지를 탈바꿈할 주요 트렌드로 부상하며, 대부분의 엔터프라이즈들이 5년 안에 핵심 비즈니스를 플래시로 운영하는 모델로 이동하고 있는 것이다.
플래시 메모리는 속도 및 전력 효율을 위해 스마트폰과 태블릿에 사용되는 스토리지이기 때문에 이미 소비자 기술 경험을 정의하고 있다. 플래시는 이와 유사한 이유로 구글, 애플 및 페이스북과 같은 주요 소비자 데이터센터에 구축되기도 했다. 하지만 일반적인 비즈니스 세계에서 적용되는 경우는 아직 많지 않은 편이다. 이는 플래시의 가격과 기존 애플리케이션 및 인프라와 잘 호환되는 폼 팩터로 패키징되지 않았기 때문이지만, 실제로 선두적인 엔터프라이즈 사이에서는 플래시 도입 추세가 가속되고 있다.
앞으로도 기계식 성능 디스크 어레이에 엄청난 비용이 소비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디스크 기반의 어레이는 올-플래시보다 전력 및 랙 공간을 5배에서 10배 정도 더 사용하고 더 느리게 수행한다. 데이터베이스 및 가상화 애플리케이션에 성능 디스크 어레이를 도입하는 것은 낭비인 셈이다. 플래시는 즉각적인 인프라를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정보 집약적 비즈니스에 더 큰 차이를 창출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