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 환자 대다수 이송 조처…메르스 환자 집중 치료 담당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 수가 증가함에 따라 서울의 국립중앙의료원이 전담 격리병원 역할을 맡게 됐다.
보건복지부는 국립중앙의료원을 '메르스 중앙거점 의료기관'으로 지정하고 동시에 각 지방자치단체가 메르스 지역 거점 및 권역 거점 의료기관을 지정하게 하겠다고 5일 밝혔다.
국립중앙의료원은 메르스 환자만 받아 집중적으로 치료하고 관련 진료 가이드라인 개발, 지역 거점 의료기관 총괄 관리 및 지원 등 업무를 수행한다.
각 지방의 지역거점 의료기관은 현지 메르스 환자를 받고, 권역 거점 의료기관은 이 중에서도 특히 상태가 나쁜 중증 메르스 환자를 치료하게 된다.
국립중앙의료원은 이번 결정에 따라 에이즈 환자 등 이송이 어려운 소수 사례를 제외한 다른 모든 환자를 조만간 다른 병원으로 옮길 예정이다.
국립중앙의료원은 애초 메르스 사태에서 환자 치료의 중추 역할을 해온 곳으로, 특히 음압 병상(공기 중 바이러스가 밖으로 못 빠져나게 설계된 특수 격리 시설) 18개를 갖춰 국내 기관 중 가장 음압 병상 수가 많다.
메르스 감염의 진앙으로 꼽히는 '평택성모병원' 방문자들에 대한 보건 당국의 전수조사에서도 의심 증상이 나오는 사람은 이 병원으로 옮겨져 검사와 모니터를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5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열린 에볼라 대응 관련 기자설명회에서 신형식 감염관리센터장이 음압격리병동을 소개하고 있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 수가 증가함에 따라 서울의 국립중앙의료원이 전담 격리병원 역할을 맡게 됐다.
보건복지부는 국립중앙의료원을 '메르스 중앙거점 의료기관'으로 지정하고 동시에 각 지방자치단체가 메르스 지역 거점 및 권역 거점 의료기관을 지정하게 하겠다고 5일 밝혔다.
국립중앙의료원은 메르스 환자만 받아 집중적으로 치료하고 관련 진료 가이드라인 개발, 지역 거점 의료기관 총괄 관리 및 지원 등 업무를 수행한다.
각 지방의 지역거점 의료기관은 현지 메르스 환자를 받고, 권역 거점 의료기관은 이 중에서도 특히 상태가 나쁜 중증 메르스 환자를 치료하게 된다.
국립중앙의료원은 애초 메르스 사태에서 환자 치료의 중추 역할을 해온 곳으로, 특히 음압 병상(공기 중 바이러스가 밖으로 못 빠져나게 설계된 특수 격리 시설) 18개를 갖춰 국내 기관 중 가장 음압 병상 수가 많다.
메르스 감염의 진앙으로 꼽히는 '평택성모병원' 방문자들에 대한 보건 당국의 전수조사에서도 의심 증상이 나오는 사람은 이 병원으로 옮겨져 검사와 모니터를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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