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한 대형병원 의사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감염 의심으로 격리 조치됐으며 유전자 검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복지부는 3일 "서울 대형병원에 근무하는 의사가 발열 등 메르스 의심 증상을 보여 정확한 확진 판정을 위해 유전자 검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의사는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14번째 환자가 입원했을 때 지척에서 진료를 했으며 이로 인한 3차 감염으로 추정된다.

복지부는 "메르스 의심 증상을 보인 의사는 서울 내 국가지정격리병원으로 옮겨진 상태"라며 "유전자 검사결과는 이르면 내일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의사가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으면 국내에서 추가로 발생한 3차 감염 사례가 된다. 지금까지 국내 메르스 3차 감염은 총 3명이다. 강은성기자 esther@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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