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킥복싱의 왕자'로 불리는 현 헤비급 챔피언인 리코 베르후벤(8승 1패)과 도전자 벤자민 아덱부이(3승 무패)와의 챔피언 결정전이 빅 게임이다.리코 베르후벤은 다양한 기술을 가지고 영리한 플레이를 하는 선수로 빈틈없는 방어와 날카로운 공격을 펼치는 선수다. 최근 도전자 벤자민의 KO 도발 발언에 "벤자민은 링 경험이 부족해 아직은 내 상대가 아니다"고 응수해 화제가 되고 있다.
도전자 벤자민 아덱부이는 가라데와 복싱을 연마하고 킥복싱을 두루 거친 선수로 3승 무패의 강한 파워를 가진 패기 넘치는 선수로 알려져 있다. 그는 "나는 리코를(현 챔피언) KO 시킬 수 있다"는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다.
한편, KBS N스포츠 임치빈 해설위원은 "이날 경기는 헤비급 챔피언전의 파워 넘치는 경기 못지않게 라이트급 챔피언전 도전권을 놓고 하루 만에 치러지는 라이트급 4강 토너먼트 2경기가 특히 흥미롭다"며 "전 챔피언 출신인 다빗 키리아는 링 경험이 많은 랭킹 3위의 싯송피농을 맞아 어떤 경기를 풀어갈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임 위원은 또 "글로리18 경기에서 한국의 노재길 선수를 KO시킨 잰시와 무에타이 출신인 부소쿠우 선수와의 대결이 눈여겨 볼 만하다"고 덧붙였다. 이규화 선임기자 david@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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