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인치 ‘갤S6 미니’추정모델 포착… LG 새 단말기 전파인증 받아
사진=G FXbench
사진=G FXbench

삼성전자의 갤럭시S6와 LG전자의 G4가 출시 한 달을 넘긴 가운데, 이들 전략폰의 '파생폰' 출시 여부에 소비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파생모델로 추정되는 단말기가 잇따라 포착되면서 출시 시기가 임박했다는 기대감도 나온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벤치마크 사이트인 GFX벤치마크에 삼성전자의 새로운 단말기가 등장했다. 모델명은 'SM-G9198'로 네티즌과 외신 등은 이 제품을 '갤럭시S6 미니'로 추정했다. 벤치마크에 공개된 제품은 4.6인치 디스플레이에 안드로이드 5.1.1 운영체제를 탑재했다.

앞서 LG전자도 새 스마트폰 단말기가 국립전파연구원으로부터 전파인증을 받았다. 모델명은 'LG-F570S'로, S가 붙는 것으로 봤을 때 SK텔레콤 전용 스마트폰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네티즌은 이 제품을 G4의 파생폰인 'G4 A'로 추정하고 있다. 과거 G3 때도 SKT 전용 제품인 'G3 A'가 출시됐다는 점에서 'G4 A' 출시가 임박했다는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다.

갤럭시S6와 G4의 파생모델 제품 출시가 본격화하면 각 제조사의 중저가 제품 경쟁도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일반적으로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전략 스마트폰을 출시한 이후, 이를 기반으로 한 중저가 후속 제품을 출시해왔다. 전작 갤럭시S5는 갤럭시S5 미니, 알파 등의 후속폰을 선보였다.

LG전자도 G3 후속으로 G3 A를 비롯해 G3 비트 등을 내놨다. 특히 후속 폰은 전략폰의 판매량과 점유율을 보완하고 수익성을 개선하는 데 힘을 보탤 수 있다는 점에서 제조사에 프리미엄폰 이상으로 중요성이 부각 되고 있다.

더욱이 최근 북미 등 프리미엄폰 중심 시장은 스마트폰 침투율이 이미 70%를 넘어선 상황이다. 이 때문에 성장 가능성이 큰 신흥국 시장을 겨냥하기 위한 중저가 후속 파생폰이 제조사에 필수가 됐다.

업계 관계자는 "프리미엄폰 출시 후 파생폰이 줄줄이 출시되는 추세로 볼 때 최근 등장한 단말기들은 S6와 G4 파생폰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며 "중저가 스마트폰은 화웨이, 샤오미 등 중국 제조사가 주력하는 시장이라 국내 제조사에도 이에 대적할 상품을 갖추는 게 중요해졌다"고 말했다.

박세정기자 sj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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