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5월 내수 4만10대, 수출 20만2044대 등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6% 감소한 총 24만2054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기아차의 5월 내수는 주력 차종들의 판매가 호조를 보여 10.4% 증가했다. 특히 쏘렌토와 카니발 등 RV 판매가 88.4% 상승하며 전체 내수 판매를 이끌었다. 쏘렌토의 경우 전년 구형 모델보다 258% 증가한 6509대를, 카니발 역시 전년 구형 모델보다 335.9% 증가한 6019대를 판매했다. 또 모하비의 경우 1121대를 판매하며 3월 1007대, 4월 1158대에 이어 3개월 연속 1000대 판매를 기록했다.

수출은 국내생산분 9만5824대, 해외생산분 10만6220대 등 총 20만2044대로 전년보다 7.0% 감소했다. 특히 국내생산분의 경우 5월 근무일수가 감소한 데다가 국내판매가 큰 폭으로 증가한 데 따른 공급 부족의 영향으로 7.9% 감소했다.

1~5월 기아차 누적 판매실적은 내수 19만7572대, 수출 106만7950대 등 총 126만5522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 줄었다.

노재웅기자 ripbird@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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