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ATLASS 프로젝트' 가동
머크가 유럽에서 사물인터넷 시대의 주요 핵심 기술 중 하나인 인쇄전자 소재 개발을 주도한다.

머크는 최근 유럽 주요 업체 10곳과 인쇄전자 연구기관 4곳 등과 함께 컨소시엄 형식으로 참여하는 ATLASS 프로젝트 가동에 들어갔다고 1일 밝혔다. 머크가 주도하는 이 프로젝트는 스마트 스위칭 솔루션에 필요한 인쇄전자 소재 기술을 개발하는 목적으로 3년6개월 동안 총 790만유로(약 96억원)가 들어간다. 예산은 EU(유럽연합) 연구개발 프로그램인 '호라이즌 2020'에서 지원한다.

브라이언 다니엘스 머크 어드밴스드 테크놀러지스 사업 부문 총괄은 "이번 프로젝트는 인쇄전자 업계의 파트너와 함께 우리의 일상에 영향을 주는 실제 제품과 응용기술을 개발해, 인쇄전자산업의 존재성을 입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컨소시엄은 프로젝트 기간 동안 다기능 소재 및 고해상도 나노 임프린팅 공정 개발, 광학 인라인 품질검사와 수율 관리 개발 및 통합, 양산 전 단계까지의 재료와 고해상도 인쇄 기술 개발 등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인쇄전자는 식품의 보관 온도를 알려주는 스마트 패키징, 물류용 전자 라벨, 자동차 압력 센서 등에 활용할 수 있다.

박정일기자 comja7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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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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