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 세계에 대해 전달하는 '포스코 꿈 봉사단' 활동을 본격화한다.

포스코는 1일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 경기도 연천 백학중학교 학생들을 초청, 이들에게 바리스타·변호사·상사맨·엔지니어 등 다양한 직업군의 직무경험과 취미를 가진 포스코그룹 직원 8명이 나서 꿈과 진로에 대해 고민을 공유하는 '드림 브릿지(Dream Bridge)'강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포스코 권오준 회장이 'CEO의 꿈 이야기'코너를 통해 CEO라는 직업에 대해 설명하고 청소년들의 일일 진로 상담사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권 회장은 학생들과 함께 꿈에 대한 고민과 토론의 시간을 갖고 포스코를 방문한 백학중학교 학생들에게 일일 사원증을 수여했다.

백학중학교는 경기도 연천 DMZ 지역에 위치한 학교로, 중간·기말고사 없이 실습이나 직장 체험활동과 같은 진로교육을 받는 자유학기제 운영에 애로를 겪고 있다. 포스코의 드림 브릿지 강연 활동은 2013년 8월 결성한 포스코그룹 직원 18명의 꿈 봉사단 재능기부 강연으로 운영하고 있다.

포스코는 2016년부터 전국적으로 본격 시행하는 중학교 자유학기제 운영이나 진료교육을 이수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소외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봉사단 활동을 확대 전개할 예정이다.

포스코는 향후 포항·광양에 위치한 제철소와도 연계해 자유학기제 수행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서정근기자 antila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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