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지난달 전국의 주택 인허가 규모가 5만1345가구로 작년 같은 달(4만2706가구)보다 20.2%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주택건설 경기의 선행지표인 주택 인허가 규모는 올해 들어 매달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1∼4월 누적 규모는 17만117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13만5984가구)보다 25.1% 증가했다. 하지만 4월 증가폭은 3월(34%)보다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서울(5690가구)을 포함한 2만8613가구로 작년보다 88.2% 증가했고 지방은 2만2732가구로 17.3% 감소했다. 4월 착공규모는 전국 5만7842가구로 작년 4월보다 20.3% 증가했고, 분양(승인) 규모는 5만5358가구로 42.8% 늘어났다. 준공(입주) 규모는 2만8667가구로 29.8% 감소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분양시장 성수기 진입과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폐지 등으로 수도권에서 주택 인허가실적이 크게 증가했다"고 말했다.

허우영기자 ye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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