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운용하는 '킨덱스(KINDEX) 중국 본토레버리지(합성) ETF'를 28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CSI300 지수 일간 수익률의 2배를 추종하는 ETF로 미래에셋 '타이거(TIGER) 차이나 A레버리지(합성) ETF'(2014년 9월 상장)에 이어 두 번째로 상장되는 중국 본토A주 레버리지 상품이다. 중국본토A주란 중국 상하이와 선전 증시에 상장된 주식 중 내국인과 허가를 받은 해외투자자만 거래를 할 수 있는 주식이다.

이 상품은 홍콩상장 ETF·자산소유형 스왑을 편입해 레버리지를 복제하는 타이거 차이나A레버리지 ETF와 기본 구조는 유사하지만 ETF 편입 비중을 축소해 추적 오차가 상대적으로 낮고 재간접 펀드 규제 탈피가 가능한 차이가 있다.

반면 레버리지 효과로 기초지수 하락률보다 더 큰 손실을 볼 수 있다는 점, 특히 기초지수 변동성 확대 시 일반 ETF보다 높은 투자 위험이 따를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고 거래소 측은 설명했다.

시차로 인해 중국시장 개장(우리시간 오전 10시30분) 전까지 유동성공급자(LP)의 유동성 공급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으며 장 마감 시간 차이로 ETF 순자산가치와 ETF 가격 간 괴리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도 유념해야 한다. 이 밖에 100% 환노출 상품으로 매일 환율변동에 따라 원화환산전 CSI300 기초지수 수익률과 실제 투자수익률이 다를 수 있다. 김유정기자 clickyj@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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