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크에너지 실증사업에 2MW 규모 공급 … PCS 등 일괄구축 시장공략 기반 강화
LG화학이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북미 전력저장장치(ESS) 시장에서 또 수주 실적을 거뒀다.
LG화학은 26일(현지시간) 북미 최대 발전 사업자인 듀크에너지가 미국 오하이오주 뉴리치몬드시에 구축한 화력발전소의 전력 안정화용 실증사업에 ESS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설치하는 ESS는 총 2MW 규모로, 올해 말까지 실증을 완료한 후 상업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듀크에너지는 1904년 설립한 북미 민간 발전 사업자로 본사는 미국 노스케롤라이나주 샬럿에 있다. 2013년 매출 240억6000만달러(약 26조5300억원)를 기록한 북미 1위 발전 사업자다.
LG화학 측은 이번 수주가 실증사업이어서 수주규모는 크지 않지만, 배터리뿐 아니라 전력변환장치(PCS), 시스템 통합(SI) 등을 포함한 ESS 전체를 일괄 구축하는 사업이라는 점에 의미를 부여했다. LG화학 관계자는 "이번 수주로 ESS 시장 전반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LG화학 측은 또 이번 수주로 북미 최대 전력시장인 PJM(펜실베이니아·뉴저지·메릴랜드 및 워싱턴D.C 등 미국 북동부 13개 주) 시장 공략을 강화할 수 있는 돌파구를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PJM 시장은 연간 전력 거래량이 80만GWh가 넘는 북미 최대 전력 시장이다.
권영수 LG화학 전지사업 본부장은 "세계 최대 시장으로 부상 중인 북미 시장 선도를 위한 강력한 기반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며 "북미 시장 선점을 통해 글로벌 ESS 시장에서도 확실한 1위로 올라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화학은 2010년 10월 미국 캘리포니아 전력회사인 SCE와 가정용 ESS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한 것을 시작으로 AES, 이구아나, 젝스프로 등 북미 현지 업체들과 다양한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박정일기자 comja77@dt.co.kr
LG화학이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북미 전력저장장치(ESS) 시장에서 또 수주 실적을 거뒀다.
LG화학은 26일(현지시간) 북미 최대 발전 사업자인 듀크에너지가 미국 오하이오주 뉴리치몬드시에 구축한 화력발전소의 전력 안정화용 실증사업에 ESS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설치하는 ESS는 총 2MW 규모로, 올해 말까지 실증을 완료한 후 상업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듀크에너지는 1904년 설립한 북미 민간 발전 사업자로 본사는 미국 노스케롤라이나주 샬럿에 있다. 2013년 매출 240억6000만달러(약 26조5300억원)를 기록한 북미 1위 발전 사업자다.
LG화학 측은 이번 수주가 실증사업이어서 수주규모는 크지 않지만, 배터리뿐 아니라 전력변환장치(PCS), 시스템 통합(SI) 등을 포함한 ESS 전체를 일괄 구축하는 사업이라는 점에 의미를 부여했다. LG화학 관계자는 "이번 수주로 ESS 시장 전반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LG화학 측은 또 이번 수주로 북미 최대 전력시장인 PJM(펜실베이니아·뉴저지·메릴랜드 및 워싱턴D.C 등 미국 북동부 13개 주) 시장 공략을 강화할 수 있는 돌파구를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PJM 시장은 연간 전력 거래량이 80만GWh가 넘는 북미 최대 전력 시장이다.
권영수 LG화학 전지사업 본부장은 "세계 최대 시장으로 부상 중인 북미 시장 선도를 위한 강력한 기반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며 "북미 시장 선점을 통해 글로벌 ESS 시장에서도 확실한 1위로 올라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화학은 2010년 10월 미국 캘리포니아 전력회사인 SCE와 가정용 ESS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한 것을 시작으로 AES, 이구아나, 젝스프로 등 북미 현지 업체들과 다양한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박정일기자 comja77@dt.co.kr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뉴스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