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26일부터 29일까지 제주 롯데호텔에서 제41차 APEC 교통실무그룹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17개 APEC 회원국 대표와 교통 전문가, 업계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교통망 연계 강화와 교통안전·보안 개선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27일 열리는 교통카드 전문가 세션에서는 작년 11월 APEC 정상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제안한 APEC 교통카드 추진 방안을 집중 토의한다. 이 교통카드는 한 장의 교통카드로 APEC 회원국의 대중교통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것으로, 국내 전국호환교통카드 시스템을 확대한 것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APEC 회원국 간의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도출해 경제 성장과 경제통합 논의가 더욱 진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허우영기자 yenn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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