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산업기술정책 교육 프로그램 운영, 기술 멘토링을 실시하며 정보통신기술(ICT)과 건강관리 등을 중심으로 공동 연구개발 및 사업화를 추진한다.
또 세부 교육과정과 기업 수요조사 일정 등을 담은 연간 계획표를 수립하며, 구체적 협력 방안 논의를 위해 매년 실무회의도 매년 정기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정재훈 KIAT 원장은 "이번 MOU 체결로 카타르와 실질적인 산업기술협력이 단계별로 이루어질 것"이라며 "산업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는 중동 시장에 국내 기업들이 한 발 더 다가설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카타르과학기술단지는 카타르의 과학기술혁신, 기술사업화 촉진을 담당하는 기관으로 글로벌 석유기업인 쉘(Shell)과 엑손 모빌(Exxon Mobil) 등 세계적인 기업들의 연구개발 센터가 입주해 있다.
박병립기자 rib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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