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디온라인 2015년 1분기 실적<자료: 와이디온라인>
와이디온라인 2015년 1분기 실적<자료: 와이디온라인>
와이디온라인(대표 신상철)은 올해 1분기 매출 49억 원, 영업적자 14억 원, 당기순손실 16억 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작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40% 감소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적자전환했다.

신규 모바일 게임 출시 준비로 개발비가 증가한 것이 실적 부진의 원인이라는 게 회사 측 분석이다.

전 분기보다 매출은 19% 하락했다.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각각 21%, 59% 감소했다.

와이디온라인은 출시를 앞둔 턴제 역할수행게임(RPG) '갓 오브 하이스쿨', 위메이드와 배급 계약을 체결한 온라인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이카루스', '미르의 전설2', '미르의 전설3' 등의 영향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올해 하반기 다수의 자체 개발 모바일 게임을 국내, 해외 시장에 출시해 사상 최대의 실적을 달성하겠다는 각오다.

박재영 와이디온라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올해 1분기까지가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기 위한 투자의 기간이었다면, 2분기부터는 지금까지의 오랜 투자가 성과로 나타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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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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