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인도자동차공업협회(SIAM)에 따르면 현대차는 4월 전년 동월보다 9.5% 늘어난 3만9000여대를 판매하며 시장점유율 17.8%로 2위에 자리했다. 올해 누적 판매량은 15만여대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9.1% 증가했다. 이는 업계 평균 상승률인 7.7%를 웃도는 수치다.
같은 기간 마힌드라를 제외한 상위 7개 업체도 호조세를 보였다. 특히 도요타의 경우 전년도 판매 부진 기저효과와 함께 이노바, 포츄너 등 UV 차급 중심으로 호조가 지속하면서 4월 최대치인 63.0% 증가세를 나타냈다.
반면 하위그룹인 포드, 닛산, GM 등 세 개 업체는 전년보다 최대 35.4% 떨어진 판매량을 기록하며 부진을 면치 못했다.
한편, 1~4월 인도 자동차 시장은 91만9000여대가 판매되면서 전년보다 7.7% 상승했다. 특히 현대차 엘리트 i20 등이 포함된 콤팩트급 시장이 18.1% 증가하며 전체 성장세를 이끌었다.
노재웅기자 ripbird@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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