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대표 임수경)이 미래창조과학부의 IoT융합실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에너지 분야 '스마트그리드 보안 테스트베드 구축 및 실증' 연구과제 참여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과제에는 주관연구기관인 국가보안기술연구소를 포함해 한전, 한국인터넷진흥원, 스마트그리드사업단 등이 참여해 스마트그리드 보안기술에 대한 현장 테스트베드 구축 및 실증, 스마트그리드 보안 가이드라인 및 표준화 전략 수립 등의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한전KDN은 2010년부터 '스마트그리드 암호인증 운용방안 연구', '스마트그리드 기기보안기술 연구개발' 등의 국가 연구과제 및 자체 연구과제를 수행한 바 있다. 이와 같은 경험을 통해 개발된 기술 및 솔루션들을 바탕으로 올 5월부터 12월까지 51억원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과제에서 한전KDN은 대전충남지사 사옥에 전기차 충전 인프라, 재해복구(DR), 에너지저장장치(ESS), 기기인증 분야 실증 테스트베드를 구축해 실증하게 된다.

또 제주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에 원격검침인프라(AMI), 전기차 충전인프라, 기기인증 분야 실증 테스트베드를 구축하고, 실증에 참여해 자체 보유 중인 보안기술 및 솔루션들의 신뢰성 및 현장적용 가능성 등을 검증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밖에 내년부터 3년간 추진될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에 한전 컨소시엄으로 참가해 이번 과제수행으로 검증된 보안기술 및 솔루션을 실 수용가구를 대상으로 시범 적용해 상용화된 수준으로 업그레이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심화영기자 doroth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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