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9로 전년보다 1.5% 상승
제조업 0.1%·서비스 2.7% 증가

지난해 전 산업 노동생산성이 전년에 비해 1.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의 노동생산성은 전년 수준이었으며 서비스업 생산성은 2.7% 향상한 반면 건설업은 1.7% 하락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14년 전 산업 노동생산성은 101.9로 전년 100.4보다 1.5%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2013년 2.8% 상승에 이어 2년 연속 상승이다. 다만 상승세는 둔화했다.

제조업 노동생산성 102.5로 전년보다 0.1% 증가했다. 전기장비 3.3%, 코크스·석유정제품 2.8%, 1차 금속 2.7% 등 11개 업종의 생산성이 나아졌고 특히 인쇄·기록매체복제와 담배는 각각 7.0%, 5.1%로 증가 폭이 컸다.

반면 의료·정밀·광학기기 12.2%, 가죽·가방·신발 4.6%, 의복·모피 4.5%, 기타운송장비 10.3% 등 13개 업종 생산성이 하락했다.

생산량만 따지는 산업생산은 지난해 107.7로 1.2% 증가했다. 담배가 7.7%로 증가 폭이 가장 컸으며, 코크스·석유정제품(4.1%), 1차금속(3.7%), 금속가공제품(3.3%) 등의 순이다.

설비투자 4.6%, 국내기계수주 15.3%, 소비 1.6% 등의 증가가 산업생산 증가를 이끌었다고 산업부는 분석했다.

노동량 투입량 증가율은 가구가 6.6%로 가장 높았고, 금속가공제품(4.1%), 의료용물질·의약품(3.8%), 가죽·가방·신발(3.3%) 순이다.

더불어 지난해 부가가치 노동생산성지수는 107.8로 전년대비 3.8% 증가하며 완만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박병립기자 ri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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