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지 선택때 가장 중시하는 조건은 ‘연봉’64% 답변
"말은 제주도로 보내고, 사람은 서울로 보내라"는 속담은 옛말이다. 최근 공기업들이 본사를 지방으로 옮겨가는 가운데, 취업준비생 10명 중 7명은 현재 거주지나 연고지와 상관없이 취업이 되면 어디서든 근무할 것이라고 답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는 취업준비생과 직장인 1061명을 대상으로 취업과 근무지역의 관계에 관한 설문조사를 했다.

그 결과 전체 응답자 중 72.8%, 취업준비생 중 73%, 직장인 중 72.7%는 '현재 거주하는 곳이 아니거나 연고가 없는 지역으로 취업이 될 경우 그곳에서 근무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반면 '근무할 의향이 없다'고 밝힌 응답자는 전체 응답자 중 27.1%, 취업준비생 중 27%, 직장인 중 27.3%로 나타났다.

취업 희망 기업 형태에 따라서는 어떻게 달라질까? '지금 거주지와 멀리 떨어진 지역에서 근무할 의향이 있다'고 대답한 사람은 △중견기업 취업 희망자가 77.1%로 가장 높았다. △대기업 취업 희망자가 76.5%, △공기업 취업 희망자가 74.6%로 근소한 차이로 뒤를 이었다. △중소기업 취업 희망자는 61.9%로 전체 평균보다 낮은 수치로 조사됐다.

'근무지를 선택할 때 가장 중시하는 조건'은 '연봉'을 64%로 가장 중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출퇴근 편의성'(49.5%), '희망직무' (30.6%), '안정성'(25.3%)이 뒤를 이었다.

한편 직장인은 근무지 때문에 자취해야 한다면 주택임대료와 공과금 등 주거비로 한 달에 얼마 정도를 지출할 수 있을지를 조사한 결과, 평균 41만7000원으로 나타났다.

박지성기자 jspark@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