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 장동현)은 가족 결합시 데이터·음성·멤버십 혜택을 추가로 제공하는 '온가족 행복 플랜'을 4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기존 가입자는 해당 사항이 없으며 신규 또는 번호이동, 기기변경, 재약정 이용자를 유인하기 위한 것으로, 가족 내 2인 이상 휴대전화 결합 이용자가 대상이다.
월 3000원을 추가로 내면 월 기본 데이터음성 제공량을 최대 150%로 확대하고, 데이터 소진시에는 400kbps 속도로 제한하는 안심옵션을 제공한다. 또 멤버십 등급을 VIP또는 골드로 기존 등급에 따라 높여 준다.
예를 들어 전국민무한69요금제 가입자가 결합상품에 가입할 경우 기본제공량인 데이터 5GB와 무선 무제한, 음성 유선·영상 200분 이외에 추가로 데이터 2GB와 음성 100분을 제공한다.
또 전국민무한 85/100요금제 이용자는 별도 비용없이 '온가족 행복 플랜' 신청만으로 기본제공량 이외 데이터 5GB와 음성 150분을 추가, 총 데이터 17GB와 유무선 무제한+300분의 음성통화를 이용할 수 있다.
또 '데이터 선물하기' 기능을 활용해 월 최대 4회까지 총 4GB 데이터를 가족과 지인에 선물할 수 있고, 온가족 행복 플랜 가입자는 최대 50% 추가된 데이터를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결합상품 혜택은 대부분 요금제 이용자가 활용할 수 있으며, SK텔레콤은 청소년과 만65세 이상 노인 이용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T끼리팅', '골든에이지' 이용 고객에게는 월 2000원에 제공한다. 박지성기자 jspar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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