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기능경기대회' 내일까지 진행… 141명 선수 실력 겨뤄
28일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천안캠퍼스에서 열린 제8회 삼성기능경기대회 자동화 시스템 구축 부문 참가자가 경기에 임하고 있다.  사진= 삼성 제공
28일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천안캠퍼스에서 열린 제8회 삼성기능경기대회 자동화 시스템 구축 부문 참가자가 경기에 임하고 있다. 사진= 삼성 제공

삼성은 28일부터 30일까지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천안캠퍼스, 삼성전자 구미사업장, 삼성중공업 거제 기술연수원에서 제8회 삼성기능경기대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대회에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중공업 등 5개 계열사와 중국, 인도, 브라질 등 9개국 20개 법인, 2개 해외 협력사 등에서 총 141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삼성은 계열사 별로 진행해 오던 기능경기대회를 2008년부터 그룹 차원으로 통합해 운영하고 있다.

삼성기능경기대회는 우수 기능인을 발굴, 육성하기 위한 삼성 고유의 기술 경연 대회로 매년 국내외 삼성 계열사와 해외 법인, 협력사 임직원이 참여하고 있다. 대회 종목은 CNC 밀링 가공, 사출조건 최적화, 자동화시스템 구축, 전기제어시스템 제작, 제조설비/지그(Jig) 설계, 용접(Ⅰ·Ⅱ) 등 총 7개 직종이다. 삼성은 올해 CNC 밀링 가공, 사출조건 최적화 등 2개 종목을 추가로 신설했다.

삼성은 국가대표 기능 시연, 신입 기능인력 워크숍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했고, 대회 기간 전국 공업고등학교 학생 400여명을 행사장에 초대해 참관하도록 했다.

김종호 삼성전자 글로벌기술센터장(사장)은 격려사에서 "제조 기술은 삼성의 핵심 경쟁력 중 하나이며, 그 기반엔 현장에서 묵묵히 제 몫을 다하고 있는 우수한 기능 인력이 있다"며 "삼성의 제조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발전시켜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삼성은 2006년 고용노동부와 기능장려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2007년부터는 국제기능올림픽대회와 전국기능경기대회를 후원하는 등 기능인력 양성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박정일기자 comja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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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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