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특수화학기업 랑세스는 상용차가 고성능 고효율 타이어를 사용 시 자동차 연료 소비를 최대 7%까지 줄일 수 있다고 28일 밝혔다.

랑세스는 독일 에너지 공급자인 라인에너지와 함께 도시 교통 환경에서 운행되는 작업용 차량의 실제 도로 주행 실험을 했다. 랑세스는 도시에서 운행하는 상용차가 고성능 고효율 타이어를 사용하면 자동차 연료 소비를 평균4.1%, 최대 7%까지 줄일 수 있다고 소개했다. 3등급(EU 기준 C등급) 이상의 고효율 타이어가 일반 타이어에 비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상당량 줄인다는 결과도 내놨다.

레이니어 반 러셀 랑세스 이사회 임원 겸 박사는 "가다 서기를 반복하는 도심의 주행 환경에서도 고효율 타이어를 통해 연비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음이 입증됐다"고 말했다.

앞서 랑세스는 지난해 독일 화학 물류기업인 탈케사와 공동으로 주로 고속도로를 주행하는 40톤 트럭의 실제 도로 실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친환경 고성능 타이어로 연간 8.5%의 연비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발표했다.

박경훈기자 bomber52@dt.co.kr

랑세스-라인에너지 고성능 타이어 도로 테스트 실시. <랑세스 제공>
랑세스-라인에너지 고성능 타이어 도로 테스트 실시. <랑세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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