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 장동현)은 5G(세대)포럼 의장사로서 HP, 에릭슨, 인텔, 삼성전자 등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와 첨단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생태계 조성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포럼을 28일 서울시 을지로 본사에서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5G시대에서의 새로운 가치 창출'을 주제로, ICT 기업의 최고기술경영자(CTO)와 국내 학계 전문가, 벤처기업, 스타트업, 개인 개발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5G 시대를 주도하기 위한 민-관 협력체계의 중요성과, 5G 활용 실감영상 서비스 등을 논의했다. 또 인텔 등 글로벌 ICT 기업들은 5G 시대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각 사의 전략을 발표했으며, 노키아 · 퀄컴 등은 패널토의를 통해 5G 시대에 펼쳐질 미래상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 삼성전자도 기어 가상현실(VR) 개발 방향을 발표하고 시연하는 등 5G 시대 주목 받을 아이템들을 선보였다. 포럼 관련 전시로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5에서 주목을 받은 5G 로봇이 인기를 끌었다.



SK텔레콤은 5G가 상용화되면 초고해상도 · 초대형 디스플레이를 통한 무선 영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며, 입체적인 영상을 보여주는 홀로그램이나 무안경 방식 3D 영상 등 다양한 서비스를 예시로 제시했다.

회사는 지난 2013년 5월 미래창조과학부와 산학연 공조를 통해 출범한 '5G포럼'의 의장사를 2회 연속 맡고 있으며, 지난 10월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전권회의 '5G 글로벌 서밋' 현장에서 5G 진화 방향을 제시하는 '5G 백서'를 발간했다고 강조했다. 박지성기자 jspar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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